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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발톱이 검게 변하는 이유와 원인과 대처법

by 하루 일상 2025.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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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외상과 타박상으로 인한 발톱 변색

발톱이 검게 변하는 이유 가장 흔한 원인은 외상이나 타박상입니다. 무거운 물건이 발 위에 떨어지거나, 문에 발을 찧거나, 운동 중 반복적인 충격을 받으면 발톱 밑에 출혈이 발생합니다. 의학용어로 '조하혈종'이라고 부르며 발톱 아래 혈관이 파열되면서 피가 고여 검붉은 색이나 검은색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마라톤이나 등산 같은 장시간 운동을 하는 사람들에게서 자주 발생 할 수 있습니다. 신발이 맞지 않거나 내리막길을 오래 걸을 때 발가락이 신발 앞쪽에 반복적으로 부딪히면서 미세한 출혈이 누적되어 발톱이 검게 변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통증이 동반될 수 있으며 시간이 지나면서 검은 부분이 발톱과 함께 자라나 와 자연스럽게 제거됩니다. 대부분 2~6개월 정도면 새로운 발톱이 자라나면서 정상으로 회복되지만 심한 타박상의 경우 발톱이 빠질 수도 있습니다.

2. 곰팡이 감염과 진균성 질환

발톱 무좀이라고 불리는 조갑진균증은 발톱이 검게 변하는 이유 또 다른 주요 원인입니다. 곰팡이균이 발톱에 침투하면 발톱이 두꺼워지고 변색되고 초기에는 노랗게 변했다가 점차 갈색이나 검은색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단순한 미용상의 문제가 아니라 치료가 필요한 감염성 질환입니다. 발톱 무좀은 주로 습하고 따뜻한 환경에서 잘 발생하며 공중목욕탕, 수영장, 헬스장 샤워실 같은 곳에서 감염되기 쉬우며 땀이 많이 차는 신발을 오래 신거나 발을 잘 건조하지 않으면 곰팡이가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됩니다. 발톱 무좀은 자연 치유되지 않으므로 피부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진단을 위해 발톱 조직을 채취해 현미경 검사나 배양 검사를 시행하며 확진되면 경구용 항진균제를 수개월간 복용하거나 항진균 연고를 장기간 바르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치료 기간이 길고 재발이 잦은 편이므로 꾸준한 관리하시기 바랍니다.

3. 색소 침착과 멜라닌

발톱의 검은 줄이나 검은 점이 나타나는 것은 멜라닌 색소 침착 때문일 수 있습니다. 이를 '조갑 흑색증'이라고 하며 발톱을 만드는 세포에서 멜라닌 색소가 과도하게 생성되면 발톱에 검은색 세로 줄무늬가 나타납니다. 특히 피부색이 어두운 인종에서 더 흔하게 나타나는 양성 변화이지만 갑자기 생기거나 빠르게 변하는 경우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임신, 호르몬 변화, 특정 약물 복용, 내분비 질환 등이 색소 침착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자외선 노출이나 반복적인 자극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색소 침착은 건강에 해롭지 않지만 악성 흑색종과 구별하기 위해서는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검은 줄무늬가 점점 넓어지거나 발톱 주변 피부까지 색소가 번지거나 발톱이 갈라지거나 변형되는 경우에는 반드시 피부과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경우에 따라 조직 검사를 통해 악성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4. 악성 흑색종과 조기 발견

발톱 아래 생기는 악성 흑색종은 드물지만 매우 위험한 피부암입니다. 초기에는 발톱의 검은 줄무늬로 시작되어 단순한 색소 침착과 구별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악성 흑색종은 시간이 지나면서 줄무늬의 폭이 넓어지며 색깔이 불규칙해지고 발톱 주변 피부로 색소가 번지는 '허친슨 징후'를 보입니다. 악성 흑색종의 위험 신호로는 40세 이후 갑자기 나타난 검은 줄무늬, 줄무늬의 폭이 3mm 이상으로 넓은 경우, 한 개의 손발톱에만 나타나는 경우, 줄무늬 경계가 불분명하고 색이 고르지 않은 경우, 발톱이 갈라지거나 출혈이 있는 경우 등이 있습니다. 엄지발가락에 가장 흔하게 발생하며 조기 발견이 생존율을 크게 높이므로 의심 증상이 있다면 즉시 피부과 전문의와 상담과 치료받으시기 바랍니다. 발톱 악성 흑색종은 아시아인에게서 상대적으로 더 흔하게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정기적인 발톱 관찰과 이상 증상 발견 시 빠른 진료가 생명을 구할 수 있습니다.

5. 전신 질환의 신호

발톱이 검게 변하는 이유로 변색은 때때로 전신 질환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당뇨병, 신장 질환, 심혈관 질환, 빈혈 등 여러 내과적 질환이 발톱에 변화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당뇨병 환자는 혈액순환 장애와 면역력 저하로 발톱 감염이 잘 생기며 작은 상처도 쉽게 출혈과 변색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신장 기능이 저하되면 발톱 아래쪽 절반이 흰색, 위쪽 절반이 갈색이나 붉은색을 띠는 절반 절반 발톱이 나타날 수 있고 이는 만성 신부전의 징후일 수 있습니다. 또 비타민 B12 결핍, 엽산 결핍 등 영양 결핍 상태에서도 발톱 변색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항암제, 항말라리아제, 특정 항생제 등 일부 약물도 발톱 색소 침착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발톱 변색과 함께 피로감, 체중 변화, 부종, 호흡곤란 등 다른 전신 증상이 동반된다면 내과적 검진이 필요로 합니다. 발톱은 전신 건강 상태를 반영하는 창문과 같으며 원인 불명의 발톱 변화는 종합적인 건강 검진의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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