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과민성대장의 특징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은 장에 염증이나 구조적 이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만성적인 복통과 배변 습관의 변화가 나타나는 기능성 위장관 질환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약 10-15%의 인구가 이 질환을 앓고 있으며 특히 20-40대의 젊은 연령층과 여성에게서 더 흔하게 발견되고 있습니다. 질환의 가장 큰 특징은 내시경 검사나 혈액검사를 해도 뚜렷한 이상 소견이 나타나지 않는다는 점이며 그러나 환자들이 경험하는 증상은 매우 현실적이며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립니다. 장의 운동성 이상 내장 감각 과민성, 장-뇌 축의 문제, 장내 미생물 불균형, 면역체계의 경미한 활성화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합니다.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은 아니지만 반복되는 증상으로 인해 사회생활, 업무, 대인관계에 상당한 지장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2. 다양한 증상
주요 증상은 복통 또는 복부 불편감입니다. 이 통증은 주로 하복부에서 느껴지며 배변 후 일시적으로 완화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받거나 특정 음식을 섭취한 후 증상이 악화되는 것이 일반적이며,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은 주된 배변 형태에 따라 네 가지 유형으로 분류됩니다. 설사형은 무른 변이나 물 같은 설사가 자주 발생하며 급박한 배변감이 특징이며 외출 시 항상 화장실 위치를 확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변비형은 딱딱한 변과 배변 곤란을 경험하며 배변 후에도 잔변감이 남습니다. 혼합형은 설사와 변비가 불규칙하게 교대로 나타나며 미분류형은 명확한 패턴 없이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 외 복부 팽만감, 과도한 가스, 점액변, 트림, 메스꺼움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아침 식사 후나 중요한 일을 앞두고 증상이 심해지는 경향을 보입니다.
3. 발병 원인
원인은 단일 요인이 아닌 여러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심리적 스트레스입니다. 불안, 우울증, 만성 스트레스는 뇌-장 축에 영향을 미쳐 장의 운동성과 감각을 변화시킵니다. 장 감염 후 발생하는 경우도 상당히 많은데, 급성 세균성 또는 바이러스성 장염을 앓은 후 약 10-20%의 환자에서 과민성대장증후군이 발생합니다. 장내 미생물 불균형도 주요 원인으로 건강한 사람과 환자의 장내 세균 구성이 현저히 다르며 프로바이오틱스 치료가 효과를 보이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유전적 요인도 무시할 수 없으며 가족 중 환자가 있으면 발병 위험이 2-3배 증가하고 여성의 경우 호르몬 변화가 증상에 영향을 미치며 생리 전후로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소장 내 세균 과증식, 음식 알레르기나 불내성, 장점막의 투과성 증가 등도 발병에 관여하기도 합니다.
4. 정확한 진단 과정과 방법
최근 6개월 전에 시작된 증상으로 최근 3개월 동안 평균적으로 주 1회 이상의 복통이 있으면서 다음 중 2가지 이상을 만족해야 합니다.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으로 첫째, 복통이 배변과 관련이 있는 경우, 둘째, 배변 횟수의 변화와 관련된 경우, 셋째, 대변 형태(농도)의 변화와 관련된 경우 하지만 진단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다른 기질적 질환을 배제하는 것입니다. 대장암, 염증성 장질환(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감염성 장염, 셀리악병 등을 감별해야 하며 혈액검사를 통해 염증 수치, 빈혈, 갑상선 기능 등을 확인하고 대변검사로 잠혈 반응과 기생충 감염을 확인합니다. 50세 이상이거나 체중 감소, 혈변, 야간 증상, 빈혈 등의 경고 증상이 있다면 반드시 대장내시경 검사를 하시기 바랍니다. 필요에 따라 복부 초음파, CT, 유당불내증 검사 등을 추가로 시행하시기 바랍니다.
5. 효과적인 치료
설사형의 경우 로페라미드 같은 지사제나 알로세트론, 엘룩사돌린 같은 세로토닌 수용체 조절제를 사용합니다.변비형에는 폴리에틸렌글리콜이나 리나클로타이드 같은 변완화제를 사용하며 프루칼로프라이드 같은 세로토닌 작용제도 효과적입니다.복통과 경련에는 항콜린성 진경제(히오신, 디사이클로 민)가 도움이 되며 페퍼민트 오일도 자연스러운 진경 효과를 제공하며 프로바이오틱스는 장내 미생물 균형을 회복시켜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비피두스균과 유산균 복합제가 효과적이고 증상이 심하거나 불안, 우울증이 동반된 경우 저용량의 삼환계 항우울제나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우울증 치료가 아니라 장의 통증 감각을 조절하는 목적입니다. 저포드맵 식이요법이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입증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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